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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보훈수당 확대·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서울 복지정책 강화
  • 등록일

    2023.01.25

  • 조회수

    47

  • 시설종류

    장애인

  • 카테고리

    복지뉴스

서울시, 2023년 안심·포용·동행복지정책 가동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확충, 어르신놀이터 조성
쪽방주민 식당 50곳 확대, 청년통장 지원 확대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가 급속한 고령화와 지속된 경기침체 속에서 '시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2023년 복지정책을 가동한다.

주요 내용은 ▲'안심 고령친화도시 서울'을 위한 어르신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강화 ▲취약청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스마트복지서비스 지원 확대다.

먼저 서울시는 서울형 안심돌봄가정 확충, 어르신 놀이터 조성 등을 통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으로 돌봄·생활·여가 등 전 생애 복지수요에 대응한 어르신 '안심 고령친화도시 서울'을 추진한다.

올해 시립실버케어센터 2개소(강동, 은평)를 확대하는 등 2030년까지 대규모 요양시설을 57개소까지 확충한다.

또 가정과 같은 소규모 지역생활 밀착형 요양시설인 안심돌봄가정을 올해 10곳 확충한다. 특히 신규로 확충되는 시설은 어르신의 1인당 면적을 늘리고, 1인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친근한 모델로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경제위기 상황 속,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생활 및 자립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장애인의 일상 이동과 생계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7월부터 39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지원이 본격 시행된다. 수도권 버스(서울·경기·인천) 환승까지 지원하고, 중증 장애인의 경우 동행하는 보호자 1명까지 추가 지원해 정책 효과성을 강화한다.

또한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에 대한 보험가입을 신규 추진해 일상생활의 편의 및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중증 뇌병변 장애 맞춤시설인 비전센터를 추가로 2개소 확충하고, 장애인복지관 2개소의 별관도 증축할 계획이다.

저소득 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을 위한 서울시 보훈수당도 확대된다.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소득개선 및 예우 강화를 위해 생활보조수당을 10만원 인상해 20만원, 독립유공 생활지원수당 대상을 기초연금 수급자까지 확대한다.

쪽방주민의 한 끼를 책임지는 동행식당을 올해 50개소로 확대하고, 쪽방촌 특화 푸드마켓도 신규 설치해 쪽방주민 건강권 및 생활안정을 위한 동행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청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근로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통장 지원대상을 3000명 확대한다. 또 청년동행센터 운영활성화, 청년유공자 지원강화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복지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스마트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을 지원한다. 사물 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단순안전 확인에서 정서적 돌봄, 재활치료 등 복지서비스 분야의 지속적 확장을 도모한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경기침체로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에 대한 강화 요구가 커지고, 초고령화 사회 도래 및 청년부채 증가 등 다양한 복지환경 변화에 맞춘 복지 서비스 진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한층 더 촘촘한 서울형 안심·포용·동행복지를 구현해 시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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